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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눈길로 내모는 '운임비'... 위험천만 배달 라이더 / YTN

2024-11-28 4 Dailymotion

지금2뉴스입니다. <br /> <br />폭설로 인해 집에서 배달 음식 시켜먹으려는 분들 많으시죠, <br /> <br />그런데요, 이 음식을 배달해야 하는 배달노동자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해야한다는 점을 한 번 더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한 배달플랫폼에서는 어제 "3시간에 8건을 배달하면 3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"는 내용의 라이더 모집 공지글을 올렸다는데요, <br /> <br />이에 대해 돈으로 라이더들을 위험에 내몬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배달노동자들 온라인 카페엔 "자빠진다 생각하고 나가야 한다" "눈 오니까 운임 프로모션으로 유혹한다" "단가는 너무 좋지만 무섭다"라는 라이더들의 자조 섞인 글들이 올라왔고요, 실제로 눈길에 미끄러져 다친 사례들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영업자들도 답답하긴 마찬가지겠죠. <br /> <br />자영업자 커뮤니티에도 이렇게 눈이 오는 날 매출을 걱정하며 대처 방법을 공유하는 글들이 다수 올라오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배달이 어려워지는 게 아쉽다면서도 라이더의 안전을 걱정하는 댓글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배달의민족은 자사앱에 이렇게 '기상악화로 배달이 늦어질 수 있다'는 배너를 띄워놓은 상태이고요, <br /> <br />특정 지역 기상상황이 크게 나빠질 경우에는 라이더 안전을 고려해 서비스 범위를 축소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쿠팡이츠 앱에도 이렇게 배너가 올라와 있고요, 필요하다면 일시적 운영 중단 등의 조치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자막뉴스ㅣ이선,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12815343390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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